국회는 오는 29일 본회의를 개의해 정부의 새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30일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키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은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국정감사가 종료(27일) 된 후 각 상임위에서 예산심사에 착수하고, 10월 31일과 11월 3·4·5일 4일간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국회 국민안전 특위를 설치해 가동키로 했다.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TF(태스크포스) 팀은 각 당이 구성해 운영하되 필요시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을 위한 TF 팀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각 당에서 3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구성해 협의를 시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