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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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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제21차 APEC 재무장관회의’ 참석

최경환 부총리는 21일부터 양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21차 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동 회의에는 APEC 재무장관들과 IMF, WB, OECD, ADB 등 국제기구 및 APEC의 민간 협의기구인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일정을 보면, 재무장관 Retreat과 제1세션(세계경제)에서는 세계경제 현황을 점검하고, 견고하고 지속적이면서 균형 잡힌 경제성장을 위한 아·태 지역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며, 제2세션(인프라 투자·금융)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프라 재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사업(PPP)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이어 제3세션(재정·조세정책)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한 재정 및 조세정책의 역할을 점검하고, 재정·세제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회원국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제4세션(금융서비스 개선)에서는 중소기업 금융(SMEs* financing) 활성화 등 실물부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금융서비스 개선 노력에 대한 회원국들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게 되며, 제5세션(기타)에서는 아태금융개발센터(AFDC)를 아태금융개발연구원(AFDI)으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이번 회의기간 중 금년 APEC 의장국인 중국 재무부 장관(러우 지웨이), 現 IMFC 의장인 싱가폴 재무부 장관(타르만) 및 ADB 총재(나카오 타케히코)와 양자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양자회담에서는 아·태지역의 경제상황 및 세계경제 위험요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하면서 우리의 경제·금융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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