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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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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주민에 상습 행패 50대 영장

부산 사하경찰서는 20일 아파트 경비원과 주민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A(50)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일 오후 7시45분께 부산 사하구 모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 B(71)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통장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수십 차례에 걸쳐 이웃주민에게 욕설을 하고 경비실과 관리사무소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행패를 참다못한 아파트 185가구는 A씨의 강제퇴거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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