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핵심 IT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재팬 IT 위크 아텀(Japan IT Week Autumn)'이 일본 지바현에 있는 전시시설 마쿠하리 메세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전시회는 일본 전시회 전문 회사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한다.
이 전시회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이면서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전시회로 알려진 'IT 위크 스프링(IT Week Spring)'의 자매 전시회다. 보편적으로 가을부터 예산을 시행하는 일본 기업의 특성에 맞춰 5년 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IT 비즈니스 상담 전시회 중 하나로 성장한 이번 전시회에는 전년대비 150% 증가한 430 업체, IT업계 전문가 3만2000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전시는 클라우드, 웹&모바일 마케팅, 데이터 센터, 정보 시큐리티, 스마트폰&모바일, 빅데이터 활용, 통신판매 솔루션 등 7개로 구성했다.
NTT커뮤니케이션즈, 소니, 파나소닉, 소프트뱅크, 케이디디아이, 시스코 시스템즈, 비오엑스, 파이어아이, F5 네트웍스 재팬 등 세계 주요 기업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일본 내 직접 상거래의 증가 추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인터넷 보완 인식에 관한 전시회도 동시 진행된다. 정보 보안 전시회(Information Security Expo)에서는 투자 기업을 위한 IT 자산관리 제품 및 서비스, 컨설팅뿐만 아니라 해킹, 정보유출, 내부자에 의한 부정 액세스 등에 관한 대책을 확인할 수 있다.
통신판매 솔루션 전시회(Direct Commerce Solutions Expo)도 개최한다. 전자상거래, 전자우편 수주 사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일본 3대 운송회사인 재팬 포스트, 야마토 글로벌 익스프레스, 사가와 익스프레스가 다양한 서포트서비스, 최신 컨트롤시스템, 배달 서비스 샘플 등을 선보인다.
33개의 테크니컬 컨퍼런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재팬, 오라클, 세일즈포스닷컴 등 IT업계 최고 리더들이 최신 업계 동향과 기술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japan-it.jp/en/aki/)에서 확인 가능하다. 무료 초대권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