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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국인 한국가요 경연대회 19일 개최

외교부가 외국인을 위한 한국가요(K-POP)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1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창원시(시장 안상수), KBS(사장 조대현)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창원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K-POP 월드 페스티벌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61개국 70개 재외공관에서 개최된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5개국 15개팀(67명)이 참가한다. 15개국은 미국·칠레·멕시코·몽골·러시아·아일랜드·핀란드·체코·포르투갈·오스트리아·이스라엘·라오스·영국·일본·그리스 등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14일 입국해 남산 한옥마을 방문 등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 인기가수들로부터 직접 안무와 노래 지도를 받았다. KBS 뮤직뱅크를 관람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한국가요를 사랑하는 전세계 한류팬들이 앞으로 가요를 넘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외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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