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시상하는 ‘올해 2분기 충북중소기업인상’에서 우수중소기업인 부문에 한신기업(주) 이규형 대표이사, ㈜폴리텍 이대영 대표이사, ㈜다시만난사람들 김경아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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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는 25일 112회째 시상식을 갖고 모범여성기업인 부문은 ㈜동연 박현주 대표이사, 유망창업기업인 부문에는 ㈜에이치앤디 모성욱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한신기업(주)는 자동차 헤드레스트 조립생산에서 시작해 현재는 자동차 시트용 스프링을 제조해 국내 완성차 시장에 공급하는 업체로 노사화합에 기여하고 장애우에게 특수 제작된 의자를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폴리텍은 상수도 및 가스용 배관에서 주로 이용되는 폴리에틸렌 밸브 제품을 제조ㆍ판매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폴리에틸렌 볼밸브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다시만난사람들은 ‘씨씨엘 치킨’ 브랜드로 프랜차이즈업계에 뛰어들어 ‘04년부터 새로운 브랜드인 ‘경아 두 마리 치킨’을 출시하고 있으며, 청우회, 청주범죄피해자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을 수상한 ㈜동연 박현주 대표는 충무공 미래형 리더쉽 연수과정 등을 수료하는 등 기업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망창업기업인상 부문 (주)에이치앤디는 3D 컨버터를 자체 개발해 값비싼 3D TV나 3D 프로젝터 없이도 3D 구현이 가능하게 개발한 기술창업기업이다.
이날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은 ‘수상자들에게 그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적극 파악해 선제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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