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기업청(청장 이정화)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31개 기업을 올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충북중기청은 11일 수출지원협의회를 열고 37개 신청기업의 수출신장 가능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 및 혁신성 등 수출지원센터의 현장평가 결과를 토대로 심의해 ㈜뷰티화장품 등 31개사를 신규 지정해 도내에는 모두 100개 기업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2년간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무역금융 등 여신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혜택, 해외마케팅 참여 우대 등 8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우대 지원된다.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은 "정부의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내 수출을 주도하는 기업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수출유관 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출유망중소기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올 하반기 신청은 10월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