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 145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지난달 24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받아 직원 145명이 오는 16일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준 하나대투증권 직원 수 1802명의 약 8.04%다.
신청자는 부부장 이상 3년 이상 근속자, 차장 이하 7년 이상 근속자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특별퇴직금으로 10개월에서 24개월분의 임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