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에서 일용직 노동을 하던 우즈베키스탄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16분께 우즈베키스탄인 김모(45)씨가 단원구 선부동 자신의 원룸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최모(4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가슴을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바닥에 누워있었다.
김씨의 동료 최씨는 "함께 일 나가려고 김씨를 데리러 갔는데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 집 인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