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정화)은 4일 본청 창조홀에서 충북지역 중소기업이 소셜미디어 시대의 시장변화에 대처할 수 있게 디자인과 3D 프린팅 활용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IT 기술의 발달로 신제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 설계가 S/W를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고, 개발제품의 성능도 컴퓨터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예측하고 3D 프린터*로 쉽게 시제품을 제작한 후 시각화기술을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마케팅 및 시장반응 조사 등을 수행하는 R&D 마케팅 기술이 대기업에서는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경영방식 이다.
관내 중소기업도 이와 같은 최근의 경영 트렌드를 적용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예비창업자들은 성공창업에 대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우리지역에 창업이 활성화돼 창조경제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북중기청에서는 시제품·디자인센터에 “디자인→설계→시뮬레이션→시제품제작” 및 가상 현실화 작업에 필요한 S/W, 3D 프린터 등의 설비를 구축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신제품 개발 및 개발기술의 상용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개방하고 있으며, 센터에는 디자인 전문가가 상시 근무해 이용자들의 작업과정상의 애로 해소 등 작업에 대한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