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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부산세무사고시회, ‘제20회 정기총회’ 개최

부산세무사고시회(회장ㆍ류희연)는 27일 해운대구 소재 KNN 방송국 시어터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안연환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을 비롯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박재우 부산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역대 회장을 지낸 김기명(4대), 권영희(7대), 김홍규(8대), 김암우(9대) 고문, 박승태 직전회장 등 내ㆍ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화려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류희연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봉사한 만큼 성장한다. 즐겁게 봉사하자라는 생각으로 20기 임원들이 회직을 맡은 지 어느새 1년이 지났다”며 “새로운 시도를 할 때마다 믿어주고 격려해줘 고시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한마음으로 봉사에 앞장서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지난 1년은 세법 연구와 회원간의 친목 도모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 남은 임기는 선배세무사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선배세무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등 선ㆍ후배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고 “성실히 봉사하고 더욱 더 발전하는 부산세무사고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연환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축사에서 “현재 세무사시장에는 알게 모르게 위협이 몰려오고 있다”고 전제, “당면한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 폐지안 및 세무협력비용 절감이라는 명분 아래 기장시장에 대한 위협 등 많은 위협요소가 밀려오고 있으며, 반면 또 다른 전문단체서는 회계감사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며 “회원 모두가 긴장하고 일치단결하지 않으면 세무사의 설 땅은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역대 고시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힘을 모아 세무사제도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공과를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하며, 당면과제인 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과 ‘세무사랑2’ 보급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산세무사고시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들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사패에는 박승태 직전회장, 김성겸 고문, 한국세무사고시회 공로패 강동우, 부산지방세무사회 공로패 박용현, 박상춘, 부산세무사고시회 공로패 정혜진, 정종호 세무사가 수상했다.

 

 

부산세무사고시회는 이날 제20기 결산ㆍ감사보고에 이어 제21기(12월~내년 11월까지)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의결사항을 승인했다.

 

이어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가족과 직원들과 함께 부조리한 삶에 대한 우디 앨런의 블랙 코미디영화 ‘블루 재스민’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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