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기술무역장벽(TBT)해소를 위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 수출 중소기업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정화)은 지난 8일 ‘2013 수출인증획득 추가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어 16일 (주)케이피트 등 60여개 기업이 참가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기술무역장벽(TBT)에 대응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제품 인증 획득 및 컨설팅 비용 등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이번 공고된 추가지원 사업으로 총 1,100여개(100억원)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며, 총 5차에 걸쳐 모집 및 평가가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각 분야별 해외규격인증 획득비용을 한도기준 및 수출능력 구분에 따라 인증 획득비용의 40~90% 비율로 차등 지원한다.
특히 의료기기와 건축자재,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나 인증비용의 부담이 큰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도를 대폭 상향조정했고, 중국 및 동남아, 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은 “해외진출기업의 무역장벽 해소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