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수출중견 및 초보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정보교류를 위한 수출중소기업 워크숍을 14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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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IBM Export Club(대표 이준배)이 주관하고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충청권 코트라 지원단이 후원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60여명의 수출중소기업대표 및 충북지역 수출지원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시장 진출전략 ▲마술과 비즈니스미팅 아이스브레이킹 Tip ▲우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사례 발표 ▲JETRO활용 일본시장 진출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1:1 수출상담과 우수기업 상품전시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에게 해외마케팅 역량강화와 시장개척을 위한 특강과 함께 수출전문가로부터 1:1 상담을 받아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자사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도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 IBM Export Club 이준배 대표는 “엔저, 유럽재정위기 등 대외악재에도 불구하고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외마케팅 역량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충북지역의 수출성장을 견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이정화 청장은 “수출기업들의 모임활성화와 보다 많은 수출기업들이 Export Club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 IBM Export Club: 2013년 결성된 지역 수출기업 모임으로 30여 회원사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IBM= IT, BT, Mechatronics의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