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의 안소희(21)가 KBS 2TV 드라마스페셜 '해피! 로즈데이'에 출연한다.

데뷔 후 첫 드라마 주연이다. 20대 초반의 여성으로 어머니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일하는 연기자 지망생 '아름'을 연기한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소희는 여성스럽고 단아한 '꽃집 아가씨'의 모습부터 자기표현에 거침없고 당돌한 배우 지망생의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김영조 PD가 연출한다. 탤런트 정웅인(42), 소유진(32) 등이 출연한다. 8월 초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