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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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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Z, 은밀하게위대하게·맨오브스틸 제치려나

김수현(25) 박기웅(28) 이현우(20)의 액션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3일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누적 관객 605만797명을 기록했다.

1280만명의 코미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900만명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 716만명의 액션 ‘베를린’(감독 류승완)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다. 600만명까지 19일이 소요됐다. ‘아이언맨’의 12일보다는 7일 더 걸렸으나 올 최대 흥행작 ‘7번방의 선물’과는 타이다. ‘베를린’은 전야개봉에 따라 21.5일로 기록됐다.

22일에는 21만659명으로 브래드 피트(50)의 할리우드 호러 블록버스터 ‘월드 워 Z’(감독 마크 포스터)에 이어 일일흥행성적 2위에 오르며 톱5에 든 유일한 한국영화가 됐다. 이날 3위는 헨리 카빌(30)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맨 오브 스틸’(감독 잭 스나이더), 4위는 할리 베리(47)의 스릴러 ‘더 콜’(감독 브래드 앤더슨), 5위는 덴마크 만화영화 ‘토토의 움직이는 숲’(감독 에스벤 토프트 야콥슨)이다.

20일 개봉 이후 ‘은밀하게 위대하게’, ‘맨 오브 스틸’과 격전을 벌이고 있는 ‘월드 워 Z’는 개봉 3일만에 100만명을 넘기며 피트의 녹슬지 않은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2일 하루동안 전국 962개관에서 5259회 상영되며 24만4181명을 앉혀 개봉 이후 3일 연속 흥행성적 1위를 질주했다. 누적 관객은 105만33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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