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이달 24일까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2013 추계 충북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동남아 양곤(미얀마), 프놈펜(캄보디아), 수라바야(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사전에 발굴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남아지역은 지속적으로 파견된 지역 중 한 곳으로 ‘지난해 10개사를 파견해 400만 달러에 달하는 구매 실적을 올렸다.
최근에는 한국 드라마와 k-pop 등 한류열풍 영향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참가 기업들로부터 꾸준한 파견 요청을 받는 곳이다.
또한 한-아세안간 FTA 체결로 중국에 이어 2대 경제교역권으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제품의 수출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은 충북도 예산지원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비,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등 현지 행사에 관련된 행사비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kr.cbgms.net)에서 신청을 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32, 34)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