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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6. (토)

경제/기업

충북지역 4월 수출, 월별 사상 최대 수출실적

충북지역의 4월 수출이 지역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호조로, 월별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청주세관(세관장 황승호)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4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2.2% 증가한 11억9천3백만 달러이며, 수입은 6억1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2.4%로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5억9천2백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대비 9.4%가 증가했다. 특히 지역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호조로 수출이 증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며 대부분 품목이 증가 했지만 정밀기기는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 60.2%, 기타전기전자제품 1.70%, 화공품 14.7% 증가했지만, 정밀기기는 9.6%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과 홍콩, 대만이 각각 20.6%, 80.3%, 39.9% 증가했고, 미국 14.0%, 일본 13.3%, EU 7%가 감소했다.

 

수입은 전월보다 6.2%가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대비 12.4%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에서는 기타수지 15.0%, 기타전기기기 5.4%가 증가한 반면, 유기화합물 4.4%, 기계류 26.8%, 반도체 26.8%, 동 30.4% 가 감소하면서 감소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12.0%, 일본 23.8%, 미국 13.9%, EU 30,4%로 대부분의 주요국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전년에 비해 수출은 늘고 수입은 감소하면서, 충북지역 4월 무역수지는 5억9천2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51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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