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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2. (토)

관세

온산항 선진감시체제 구축 온산감시소 신청사 준공


울산세관(세관장·하영수)이 온산항의 선진감시체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울산세관은 최근 숙원사업이었던 온산감시소 청사를 신축해 최흥석 대구본부세관장, 윤철수 관세청 감시과장 등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온산감시소는 넓은 관할구역에 11개의 민자부두가 산재해 있고 월평균 300여척의 선박이 입출항하고 있어 테러물품 밀반입 단속 등 항만감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단독 청사가 없어 그간 민간업체 건물을 임대함에 따라 검색기 출입문과의 거리로 인한 업무수행 차질등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선원 및 민원인들 또한 청사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신축된 온산감시소는 이러한 실정을 감안해 항만 감시가 용이한 부두중심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이에 따라 대 테러 등 항만감시업무의 효율성을 종전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년 도입 예정인 감시종합시스템과 더불어 선진화된 항만감시체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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