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사진>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정책과장이 17일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에 임명됐다.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간의 고위직 교류인사를 통해 상임심판관에 임명된 임 신임 심판관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대일고와 연세대 졸업 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동래세무서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래 재정경제부에 전입, 조세제도 입안과정에 참여했으며, 청와대 민정비서실에서도 활동했다.
이후 복귀한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소비세제과장·법인세제과장과 소득세제과장을 거친 후 조세정책과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조세제도 전반에 대한 조정에 나섰다.
세제실 관료답게 꼼꼼한 업무능력을 보유했으며, 온유한 성품을 앞세워 기획재정부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상사’로 선정될 만큼 조직내 선후배 및 동료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프로필]
▷1964년 ▷서울 ▷대일고 ▷연세대 경제학과 ▷행시 34회 ▷국세청 동래세무서 총무과장·소득세과장 ▷재정경제부 세제실 소비세제과·법인세제과, ▷청와대 민정비서실 ▷벨기에 EU대표부 파견 ▷재정경제부 소비세제과장 ▷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장·소득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