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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최구하 세관장이 지난 2002.7월 제주세관장으로 부임, 제주도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제주사랑의 마음을 영원히 기리고자 100만 도민의 뜻을 모아 제주도민증과 명예증서를 전달하고 기념배지와 돌하르방 1점을 선물했다.
최구하 세관장은 이날 "항상 도 발전이 세계의 발전임을 인식하고 영원히 제주도를 사랑하라는 큰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제주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