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영동의 와인코리아(주)(대표 윤병대)는 12월 8일 영동읍 주곡리 44-1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2 샤토마니누보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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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Nouveau)와인은 올해 생산된 포도로 담근 햇포도주로 진한 향과 개운한 맛을 내면서도 떫은맛이 적고 신선한 포도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곳에서는 영동산 포도를 수매해 45일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올해는 스위트 2종의 누보와인을 선보이며, 이번에 출시하는 누보 와인은 750ℓ들이 6만병을 한정 생산한다.
 
특히 르씨지엠 서울 대표와 경원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겸임교수인 구만재 작가의 작품과 프랑스 앙제 미술대학 졸업한 이진수 작가의 작품이 라벨 디자인을 해 제품을 더욱 고급스럽게 했다.

영동포도는 소백산맥의 추풍령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포도생산의 최적지로 따가운 여름햇살을 받아 익은 포도를 오크통에 숙성시킨 햇포도주로 인기가 높다. 　
 
광활하게 펼쳐진 영동군의 포도밭과 와인코리아는 KBS1 TV드라마 '포도밭 그사나이', '와인따는 악마씨', '신사의품격'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날, 국산와인공장 와인코리아(www.wine-korea.com, TEL 043-744-3211~4)의 공장과 일제 때 탄약고로 쓰인 길이 100m의 와인저장토굴도 견학하고 와인제조 공정도 볼 수 있으며, 새롭게 단장한 홍보 전시관을 관람하고 저렴하게 와인도 구입할 수 있다.

(주)와인코리아 관계자는 "영동지역에서 재배된 캠벨얼리 품종의 포도를 45일간 숙성.발효시켜 알코올 농도 10%로 만든 2012 샤토마니 누보 6만병을 출시하였다"며, "스위트 2종류로 출시되는 누보 와인은 전국 50여곳의 대리점과 대형 할인매장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