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환<사진>세무사가 차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김완일)는 제21대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을 마감한 안연환 세무사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시회는 이에 따라 내달 9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확대임원회의를 개최, 차기 회장으로 안연환 세무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안연환 세무사는 내달 23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한다.
안연환 세무사는 5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대학원(법학석사)을 나왔다.
한성학원, 감사원(교육원) 세법강사로 활동했으며, 참여연대 조세개혁팀에 참여해 세제개혁의 이론적·실무적 근거를 제공하는 등 맹활약했다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한국세무사고시회 부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를 지냈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연수이사를 맡고 있으며, 세무법인 텍스테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