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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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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고용직→사무관 승진…재정부 사서직 허경자씨

기획재정부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서직 허경자 씨가 9월 17일자로 사무관으로 승진임용돼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54세인 허경자 사무관은 1979년 고용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재무부,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에 이르기까지 33년간 도서관을 관리·운영해 왔다.

 

허 사무관은 그간 천 여명의 기획재정부 직원이 이용하는 도서관의 수많은 자료를 차질없이 관리해왔으며 특히, 그가 도입한 경제디지털도서관은 각종 국내외 경제도서 및 정책자료에 목말라하는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얻어 이번 승진인사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는 행정직 위주의 인사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소수직렬에게도 승진임용 기회를 적극 부여한 것으로써 '열린 인사운영'의 대표적 사례로 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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