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7일 본청 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2012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생산 현장에 IT를 접목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구축을 위한 S/W개발 비용 및 사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충북중기청은 동 사업에 172억원을 투입해 경영정보화 시스템 구축, 생산현장 디지털화, IT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50인 이하 소규모 중소기업, 뿌리업종 기업, FTA 환경변화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을 집중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딩 컴퓨팅, 스마트워킹 등 新IT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요 정책 등을 확대·반영해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정보화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확산 등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