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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박물관(관장·이수웅)이 살아있는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방학중에도 초·중·고 학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 등 박물관 방문객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박물관 심갑영 관세주사는 “학기중에는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단체관람객이 주를 이뤘으며 방학중에는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2주간 1백86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 관람객층은 20~30대 젊은 남자 방문객으로 특히 대학생과 세관에 업무차 방문한 직장인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시내용에 대해선 설문조사 응답자 가운데 95%가 `전반적으로 풍부하고 중상이상의 수준이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