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나경열)의 업무연구회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세관에서는 최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연구회 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진행과정과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세관은 지난 3월 업무연구회를 발족하고 행정의 질적 향상과 업무접근 용이성 확보를 위해 관세평가 품목분류 중계무역 보석밀수 등 4개 분야에서 연구회별 7명씩 총 28명이 연구를 시작했다.
서울세관 업무연구회는 발족 당시 자발적인 동호인 모임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을 접목시킨 흔치 않은 사례로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세관 관계자는 “첫 시도된 1시간에 걸친 연구발표회 결과 대다수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앞으로 발전에 대해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평가하고 “발표회 형식 또한 경연과 시상을 갖춘 대회형식을 채택해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회에서 4개 분야 연구회 경합 결과 관세평가 연구회의 `로열티와 CMF 과세여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기타 다른 연구회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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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본부세관의 업무연구회가 본격적인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경연과 시상을 갖춘 이번 대회형식에서 로열티와 CMF 과세여부'에 대한 연구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안았다.
한편 세관은 앞으로도 연구회를 통해 관세행정의 업무별 법규해석, 처리방침 및 실무측면에서의 연구를 통해 업무별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관은 또 이후에도 연구발표회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침체된 공직사회 분위기를 일신하는데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