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이달부터 `납세자에 대한 친절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보세구역 운영 원활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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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1개월을 맞이한 인천공항세관이 이달부터 제2단계 수요자에
대한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교육 등 미비점을 찾아 개선하고 있다.
세관 관계자는 “대납세자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5월부터는 이를 한 차원 높여 친절서비스의 생활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관측은 이미 국제매너센터 김호정씨 등 2명의 외래강사를 초빙해 세관직원을 비롯해 공익요원 총 9백20명과 상주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와 보세구역 운영에 관한 교육을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여객터미널 동편 만남의 장소(1층)에서 실시했다.
세관 관계자는 “개항이래 지난 한달간은 1단계로 여행자 및 수출입 화물 등 승객과 물류의 흐름에 주안점을 두고 세관업무를 운영한 결과 이제는 정착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이달부터 2단계로 `수요자에 대한 친절서비스' 정신을 더욱 높여 생활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항내 보세구역 운영'을 재정비, 강화함으로써 관세질서 확립에 한층 더 노력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개청 1개월간을 결산하고 미비점 등에 대한 개선을 통해 세계적인 세관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