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신일성)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수출입청사(화물청사)에서 관내 65명의 관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일성 인천공항세관장을 비롯한 세관 관계자들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인천공항세관으로 이전 후 수출입 물류흐름 동향 및 업무와 관련된 사항을 설명했다.
이후 참석한 관내 관세사들은 임시 개청의 신축적인 운용과 함께 관리대상화물의 관리방법 개선, 각 화물창고에 세관 검사직원 상주배치 등을 건의했다.
세관측은 이에 대해 관세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한 후 즉시 개선할 부분과 검토할 부분, 본청과 협의해야 할 부분 등으로 구분해 설명했다.
세관 관계자는 “개청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관세사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나쁜 점이 관례화 되기 전에 불편하고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세관은 신문고와 인터넷 등을 통한 상시 민원불편사항 접수를 실시한다며 항시 이용해 세관행정이 바르게 집행되도록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