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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제천서] "모범납세자 초청, 아납상 수상 축하 리셉션" 개최

제천세무서(서장 조기용)는 지난 8월11일 ‘모범납세자 세정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납세자의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상 축하 리셉션’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2009년부터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에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상한 관내 모범납세자 13명과, 지난 7월 22일 국세청으로부터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수상한 관내 건토배종합마트 조옥난 대표 부부를 초청해 참석한 모범납세자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조기용 서장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추진방향과 모범납세자에게 제공되는 우대혜택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모범납세자들로부터 지역세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세무서 주차장에 ‘모범납세자 우선주차장’이 마련된 것을 알리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 서장은 모범납세자들에게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추진에 대한 홍보와 도움을 요청하고 ‘아름다운 납세자 상’ 선정과 관련해 “제천지역 납세자가 선정된 것은 제천세무서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납세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아름다운 납세자 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옥난 대표 부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했다.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수상한 조옥난 대표는 제천지역의 얼굴 없는 천사로 통하며  철물점 점원으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성실납세자로서 남편 윤종근 씨와 함께 익명으로 헌신적인 봉사와 기부를 해왔다.

 

또한, 조 대표는 2004년부터 매년 2만장의 연탄을 제천시에 기부해왔고 1991년부터 20년 동안 매월 쌀 1가마니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으며 자신들이 운영하는 건토배종합마트를 통해 10년이 넘게 매년 연탄보일러 5대 이상을 불우이웃들에게 직접 교체해주는 등 봉사단체인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도 참여해 화재로 집을 잃은 불우이웃에게도 건축자재 일체를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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