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무대 1기 출신으로 가장 먼저 사무관, 서기관, 부이사관, 고위공무원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로, 국세청 내에서 '일 잘하는 관리자'로 손꼽힌다.

다정다감한 말투와 유연한 성격에 합리적인 마인드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선후배 및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 국세청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관리자'에 선정됐을 정도다.

56년생, 경북 구미 출신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지난 81년 세무대학에 입학, 83년 8급 국세공무원에 임용됐으며 재경부 세제실과 울산세무서 법인세과장, 중부세무서 직세과장, 국세청 인사계, 국무총리 제4조정관실, 서울청 조사1국1과2계장, 국세청 직원고충담당관 등을 지냈다.

세무대학 졸업 후에도 자기계발에 열중해 중앙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딴 학구파.

서기관 승진 이후 제주세무서장, 국제세원정보 TF팀장, 국세청 조사2과장, 부천세무서장, 국세청 통계기획팀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을 지냈다.

조사, 법인, 인사 등 국세행정 주요 분야를 두루 거친 팔방미인격으로, 소문난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중부청 조사1국장에 임명된지 6개월만에 수도 서울 대기업 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1국장에 오름으로써 향후 행시28회 출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56년 ▷경북 구미 ▷세무대 1기 ▷방통대 ▷중앙대 행정대학원 ▷종로세무서 ▷재무부 세제실 조세정책과 ▷울산세무서 법인세과장 ▷중부세무서 직세과장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직원고충담당관 ▷제주세무서장 ▷국제세원정보 T/F팀장 ▷국세청 조사2과장 ▷부천세무서장 ▷국세청 통계기획팀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중부청 조사1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