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송파서] '1석3조' 효과 옥상텃밭 있어 좋아요!

송파세무서(서장․신웅식)가 녹색에너지 실천의 일환으로 옥상에 마련한 텃밭이 직원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등 '1석3조'의 혜택을 주고 있어 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옥상텃밭으로 단열효과는 물론 직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무공해 채소는 덤으로 얻을 수 있게 된 것.

 

 

송파서는 적은 비용으로 올 여름 찜통더위로 인한 직원들의 '고통'을 효과적으로 덜 수 있는 방안을 궁리하던 끝에 옥상텃밭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지난 5월18일 화분 100여개에 상추, 호박, 토마토 등 야채 모종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심었다.

 

이후 각 과별로 화분을 할당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가꾸어나가도록 유도했다.

 

그로부터 한달여가 흐른 지난 13일 송파서 직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옥상텃밭에 심어 가꾼 무공해 채소를 처음으로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송파서는 여기서 나아가 옥상텃밭에서 첫 수확한 야채에 삼겹살을 더해 직원들간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한층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자 업무지원팀장은 "송파서 3층에 있는 재산세2과 옥상에 건물이 없어 복사열로 사무실이 찜통이어서 저비용 고효율을 궁리하던 끝에 옥상에 텃밭을 만들었다"며 "옥상텃밭을 만들어 놓고 보니 무공해 채소도 수확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해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