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 www.smba.go.kr/chungbuk)은 4월 27일, 28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오창 청사에서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FTA 활용피해예방 및 수익창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FTA 전문가가 부족한 지역 실정을 감안해 지역 수출중소기업기업 대표 및 실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교육뿐만 아니라 업종별로 FTA를 활용한 시장 개척, 수출 증대, 수익 창출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현장 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분야별로 FTA연구원 및 관세사 등 FTA전문가들을 초청, 업종별 FTA 활용 피해예방 및 수익창출전략, 업종별 원산지 결정기준 방법 및 실무,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 설명 및 인증절차 등을 설명했다.
충북중기청은 "한-미, 한-EU FTA 발효시 우리나라의 FTA 교역 비중은 35% 이상으로 늘어나 본격적인 FTA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중소기업은 생존을 위해 FTA에 대한 인식과 활용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며, 현재 협상 중에 있는 페루, 콜롬비아, 캐나다, 멕시코, 터키,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교육국이 줄줄이 FTA 체제로 들어서 FTA 특혜무역비중은 80%에 달하고 FTA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조만간 한-EU FTA가 발효될 경우 원산지 자율 발급에 필수적인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업무가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충북지방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에서는 '원산지관리사양성과정' 등 FTA 활용을 위한 교육을 6월중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