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래 한국세무사기독선교회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세무사기독선교회를 전국적 조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무사기독선교회는 15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한신교회에서 '제8회 한국세무사기독선교회 정기총회'를 개최,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세무사기독선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영래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로 신임회장에 선출된 정영래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임회장이 된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후 3가지 사항을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정영래 신임회장은 "첫째 세무사기독선교회가 앞으로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임기동안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회원여러분들도 같이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또한 "현재 세무사기독선교회는 예배만 드리고 나면 회원들이 각자 흩어져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명실 공히 세무사기독선교회가 자리를 잡기위해서는 선교회가 일을 해야 하는 데 선교회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헌금과 시간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원들간 친목도모를 위해 예배 외에 체육대회, 산행 등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신이 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영래 신임회장은 이날 최희호 세무사를 부회장에, 황봉길 세무사를 감사에, 류미순 세무사를 서기에 각각 임명하는 등 새 집행부를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