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http://cb.smba.go.kr, 청장 하종성)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11년도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 78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대상은 수출실적 100만달러 이하의 내수 및 초보기업으로 한정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수출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2,000만달러 이하의 기업까지 확대 지원된다고 전했다.
또한, 수출액 및 매출액에 따라 수출기업화(1,500만원, 70~90%), 수출유망기업 육성(3,000만원, 60~70%), 글로벌강소기업 육성(5,000만원, 50~60%)으로 분류되어 3단계로 차등 지원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1년 동안 수출 관련 교육, 디자인개발 지원, 온라인바이어 연계, 해외시장조사, 해외전시회 참가 등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충북중기청의 수출역량강화사업은 수출 관련 원스톱 서비스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2010년 참여기업의 수출증가율이 170%로 100만불 이상 수출기업이 7개 업체, 첫 수출 성공기업도 3개 업체나 배출되는 등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성장 주도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충북중기청은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수출역량강화사업’ 및 ‘환율 동향 및 환리스크 관리 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