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지난달 일제히 신임 회장 선거를 마쳤다.

선거결과 협회장을 새로 선출한 곳은 5곳, 기존 협회장이 재선에 성공한 곳은 3곳, 3선에 성공한 곳은 8곳으로 나타났다.

3선에 성공한 협회장은 최수옥 부산 협회장, 송현만 전북 협회장, 최봉우 충북 협회장, 권영진 강원 협회장, 송영일 전남 협회장, 김경식 경기북부 협회장, 유재성 광주 협회장, 이석홍 인천 협회장이었다.

또 재선에 성공한 협회장은 류연하 충남 협회장, 한학조 경남․울산 협회장, 신민호 제주 협회장으로 나타났다.

올해 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협회장은 채기태 서울 협회장, 박용석 대전 협회장, 최재동 경북 협회장, 오정석 경기남부 협회장, 이용구 대구 협회장이었다.

한편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지난 21일 63빌딩에서 회장선거를 실시해 단독입후보한 최수옥 부산 협회장을 신임 중앙회장에 선출했다.

중앙회는 내달 13일 이사회를 열어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감사 등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