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0. (금)

경제/기업

(주)진로의 '참이슬fresh'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주

참이슬 브랜드 국내소주시장 점유율 '48.7%'

 지난해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소주는 (주)진로의 '참이슬fresh'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류산업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희석식 소주 브랜드별 출고실적에 따르면 참이슬fresh는 8억1천84만병이 팔려 전체 소주시장에서 24.8%를 차지했다.

 

 이는 7억8천111만병이 팔린 참이슬original보다 약3천만 병 앞선 수치로, 참이슬fresh는 출시 4년 만에 국내 소주 브랜드 판매량에서 1위에 등극했다.

 

 지난 06년 8월에 출시된 참이슬fresh는 지난 09년까지 패밀리브랜드(Family brand)인 참이슬original보다 판매량이 뒤처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소주시장의 저도화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판매량 순위가 역전됐고, 참이슬fresh는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점유율에선 참이슬fresh와 참이슬original이 소주 전체시장의 48.7%,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12.9%(4억 2237만병), 금복주 '참소주'가 8.3%(2억 7270만병)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고, 무학 '화이트', 대선 '시원', 보해 '잎새주'가 차례로 5, 6, 7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소주시장은 출고량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총 32억 7천4백47만병이 팔렸고, 국내 소주시장 규모는 2조8천7백12억원(출고가격 기준)으로 집계됐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