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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경제/기업

충북지역11월 수출, 두달 연속 최대치 경신

충북지역 11월 수출이 9억 7천만달러로 두달 연속 수출 최대치를 갱신하며, 사상최초로 충북지역 연간 수출이 100억달러를 12월중에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유영한)에 따르면 “충북지역 11월 수출은 9억 7,378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37% 증가하고, 수입은 5억 4,589만달러로 19% 증가해, 무역수지는 4억 2,790달러로 23개월 연속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3개월 연속 흑자액이 4억달러를 넘어서며 큰 폭의 흑자규모를 달성했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기계류. 정밀기기와 정보통신기기가 크게 증가해 수출을 견인했으며, 반도체, 정밀기기, 화공품, 축전지, 철강제품 등 모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출성질별에서는 중화학공업품이 41% 증가했고, 원료·연료가 33%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경공업품은 소폭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홍콩, 미국, 대만, 일본, EU가 전체 수출의 79%를 차지했으며, 홍콩을 제외한 모두 국가의 수출액 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동, 반도체, 전기기기 등의 수입이 늘어 전년 동월대비 18.7%로 크게 증가했고, 화공품(수지 등), 기계류, 정보통신기기의 수입도 모두 증가했다.

 

수입성질별로는 원자재 15.6%, 자본재 19.9%, 소비재 30.7%로 수입 모두가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 중국, 대만, 홍콩, 미국에서 4억 2,790만달러의 흑자를 낸 반면, 일본, EU에서는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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