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 www.smba.go.kr/chungbuk)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0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신청을 10월8일부터 10월22일까지 온라인(http://www.exportcenter.go.kr)으로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중소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업체로서 ‘09년도 및 ’10년도 수출실적이 500만불 이하인 기업이며, 수출실적이 전혀 없는 기업은 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북중기청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진공, 수출보험공사, 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신용보증기관, 은행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지정일로부터 2년간 우대 또는 우선지원의 특전이 부여된다.”고 전했다.
특히 중소기업청의 해외규격인증획득을 비롯해 수출신용보증료 인하, 수출입금융, 여신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해외전시회 참가 모집시 우선 선정 등의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 국·영문 지정증을 발급 받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업이미지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과 금년부터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의 제품을 방위사업청의 국방 절충교역 대상품목으로 우선 추천 등 유관기관의 지원 사항이 강화되었다.
※절충교역-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 등을 구매할 때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 등을 이전받거나 국외로 국산무기․장비 또는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이다.
한편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은 144업체에 대한 수출지원기관의 2009년도 지원실적은 수출금융 지원 등 약 1,008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