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는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의 선호도를 높여가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8일 대구상의는 쉬메릭 브랜드 참여기업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스대구 수상자를 쉬메릭 홍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미스대구 수상자 7명은 쉬메릭 참여기업 중 공예품을 만드는 ‘대림목공예’와 커턴지 등을 생산하는 ‘대청섬유’를 방문해 회사와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기로 했다.

이날 홍보에 참여한 김혜림 미스대구 쉬메릭 진(眞)은 “말로만 듣던 쉬메릭 업계를 직접 찾아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에 이렇게 우수한 제품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며 “앞으로 쉬메릭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상의는 미스대구를 활용한 마케팅을 1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쉬메릭 참여기업 중 신제품 출시나 홍보 도움이 필요할 경우 수시로 홍보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상의는 “미스 대구 진·선·미 수상자를 올해 제작되는 쉬메릭 제품 카탈로그 등 각종 홍보자료의 모델로 활용하는 등 쉬메릭 제품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