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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5. (토)

경제/기업

경주법주 '화랑', 국제와인대회서 금매달

(주)금복주(대표이사 김동구)의 계열회사인 경주법주(주)에서 생산되는 ‘화랑’이 ‘2010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대회’에서 라이스와인(Ricewine)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경주법주는 대한민국 명품주로 자리 잡은 화랑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닛코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품해 우리나라 최초로 라이스와인부문 금메달을 수상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샌프란시스코국제와인대회는 미국에서 열리는 주류품평회로는 가장 큰 규모로 세계적 권위를 가진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천100여개 와이너리에서 3천900여종의 와인이 출품돼 라이스와인, 스파클링와인, 와인, 식전주 등 다양한 주류 카테고리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금메달 수상은 한국 전통주 가운데 화랑이 처음으로 해외의 우수한 제품들과의 경쟁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게 돼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100% 우리나라 찹쌀만을 엄선하고 순수 전통 누룩만을 발효제로 사용한 화랑은 150일간 빚은 프리미엄 순미주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랑은 2007년 국세청주관 주류품평회에서 ‘대한민국명품주’로 선정, 2008년에는 ‘OECD장관회의 공식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금복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화랑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전통주의 현대화를 통해 신세대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중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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