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은 20일 청주시 주중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은혜의 집”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주세관 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수집한 100여점의 의류를 “은혜의 집”에 전달한 후, 장애우 목욕시키기, 원내 시설 청소 , 장애우들과 함께 놀며 말벗하기 등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 면서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마음이 따스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세관은 2005년 “은혜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 후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수시로 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우들의 목욕, 시설청소, 재활용 의류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