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무서(서장 홍순필)는 지난 17일 청주시내 무심천변 광장에서 벚꽃구경을 나온 시민을 상대로 납세자의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하고 현안 업무와 새로이 시행되는 제도 등 세정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청주서 직원들은 현장에 6개 분야의 세무상담창구(근로장려금, 사업용계좌,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양도소득세, 영세납세자지원단)를 설치하고 각 업무 분야별로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와 납세자가 평소 잘 알지 못하는 세무업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세무문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하고 성실한 세무상담을 실시해, 납세자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시켰고, 국세행정에 대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부 직원들은 홍보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리플릿과 꽃씨, 물티슈를 함께 나눠 주며, 근로장려세제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등을 홍보했다.
이 날 세무상담창구를 이용한 한 시민은 “평소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의 세금문제에 대해 세무서를 찾아가 상담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직접 현장에서 전문 상담직원의 설명을 듣고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서 직원들은 행사가 끝난 후 상담창구가 설치되어 있던 곳의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는 등 환경봉사에도 앞장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