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무서(서장 홍순필)는 지난 20일 올 한해 세정운영방향을 알리고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2010년도 제1회 세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홍순필 청주세무서장은 올 국세청의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세정자문위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각 분야별로 담당과장들이 세정운영 세부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 등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홍순필 서장은 “납세자를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의 51%, 직원들을 위해 49%를 쏟아 부을 예정” 이라고 각오를 밝힌 후, “사업하는데 세무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납세자가 자기 사무실 거실에서 일을 보는 것처럼 편안함을 주는 세정을 펼치겠다.” 말하고 아울러 “직원모두가 삼강오륜의 덕목처럼 건전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여 최고의 명품세무서가 되도록 하겠다.” 며 많은 도움과 격려를 요청했다.
한편 세정자문위원회 권세원 위원장(대원전기 대표이사)은 “연초부터 바쁜 업무 중에도 이렇게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홍순필 서장님 및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국세행정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세무서 세정자문위원회는 권세원 위원장(대원전기 대표이사) 외 14명의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로 구성되어 지난 2009년 발족, 2개월 마다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지역납세자의 세무행정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