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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삼면경

'안원구의 함구'-'한상률 없는 발언 무의미' '딜' 염두?

◇…"이제 한상률이 돌아 와서 입을 열어야할 때가 됐다"

 

14일 '안원구 재판'과 '김동일 소청심사'가 끝난 이후, 이 두 사건을 관심 있게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이제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진실을 밝혀야할 때가 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안원구 재판'과 '김동일 소청심사' 내용을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상률이 빠진 진실 게임은 시작부터 잘 못다'는 시각과 함께 '경우에 따라서는 어느 일방의 주장만 반영되는 우(愚)를 범할 수 있다'는 점을 염려하고 있다.

 

특히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빠진 상태에서 이 두 사건이 종결된다면, 그 진실성에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점과, 따라서 어느 쪽이든 '패자'가 진전성으로 승복하겠느냐는 견해가 나오고 있는 것.  

 

일각에서는 안원구 씨가 14일 공판에서 재판부가 말할 기회를 줬는데도 입을 다문 것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국내에 없는 상황에서 어떤 진술을 해 봐야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거나, 아직도 모종의 '딜'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 아니겠느냐는 견해도 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4일 '안원구 재판'과 관련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소환을 다시 촉구했다.

 

민주당은 '재판에서 재판부가 검찰에게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는데, 그것은 무슨 까닭이겠느냐'면서 '정정당당하게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소환, 엄정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톤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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