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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3. (월)

삼면경

某 지방청장 "자기계발 게을리 말라" 직원들 분발 촉구

◇…지난 16일자 국세청 사무관특별승진 인사와 관련 '3일간의 역량평가' 부분에 대해 다소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다는 전문.

 

일선 직원 등은 '이번 사무관 특별승진인사 기준에 대해 공적과 역량평가 점수가 6:4 비율로 반영됐다고 하는데, 일반승진과 달리 특별승진만 역량평가점수를 일괄 반영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궁금증을 표출.

 

한 일선 관리자는 "새롭게 마련된 사무관 승진인사 기준을 이번에 시범실시 한 만큼 다양한 의견이 표출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 본격시행에 앞서 수정할 사항은 없는지 면밀한 점검은 필요한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

 

한편 이번 사무관 특별 승진자 지방청별 배출 인원과 관련, 1급 지방청임에도 2급 지방청과 동수(同數)의 승진자를 배출한 해당 지방청의 경우 국세청 내부적으로 위상이 그만큼 추락하지 않을까를 우려. 

 

해당 지방청장은 당초 목표했던 승진TO와 차이난것과 관련 주간업무회의 석상에서 “첫째로 본인들 문제 ,둘째는 추천을 한 과장·서장·국장, 마지막으로 청장인 저의 책임이다”는 말로 아쉬움을 표하면서,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 했다는 후문.

 

 이번 사무관 특별승진에서 각 청별 승진자 배출현황은 본청(교육원포함) 6명, 서울청 5명, 중부청 3명, 대전·광주·대구청 각각 2명, 부산청 3명 등으로, 2급지 지방청의 경우 부산청을 제외한 3개 지방청이 승진 TO를 공평하게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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