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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삼면경

국세청, '연도말 챙기랴, 새해 업무보고 준비하랴' 분주

◇…국세청은 요즘 각 국실별로 경인년 새해업무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모습.

 

국세청 관계자는 11일 “청와대에서 새해업무계획에 대한 브리핑준비를 하라는 지시가 있어 준비에 착수했다”면서 “일단은 모든 부처가 모두 실시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발맞춰 진행하고 있다”고 전언.

 

이같이 새해업무보고가 예전의 관행을 탈피해 일찌감치 준비하는 모습은 연도말 마무리업무와 함께 중복되는 경향도 있지만, 한편 업무의 지속성과 연계성 등을 감안할 때 유익한 측면도 있다는 것이 세정가의 중론.

 

이에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새해업무계획을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은 예전의 관행과는 다른 새로운 업무프로세스 이지만, 사실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매년 1월에 했던 새해업무보고를 연말에 실시하는 것은 한걸음 더 빨리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유익하다”고 긍정적 반응.

 

또 다른 관계자는 “사고의 차이다”면서 “준비된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처럼 미리미리 챙기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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