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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지방세

서울시, 내년 시금고 자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한다

재무국 주관하 내년 4월 이후 구축 완료 예상

빠르면 내년 4월부터 서울시의 시금고 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이 완비될 전망이다.

 

서울시 재무국은 2일 열린 11월 서울시 정례간부회의에서 시금고 세입,세출자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해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재무국는 세입,세출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은 우선 수기 보고서 체계를 실시간 전자보고체계로 전환한 뒤 현금 유동성에 의한 자금의 실시간 통합관리과정을 거쳐 세입 및 세출의 추계, 분석 등의 의사결정 지원하는 방향으로 구축하게 되며 10여개의 관련 시스템를 연계해 통합시스템을 구성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의 세무종합,세외수입종합징수시스템,지방재정관리 시스템 및 재정투융자기금 자금관리시스템과 우리은행의 은행계정계,세출e-Banking시스템,e-tax수납자료처리시스템 등이 통합되면 서울시 자금관리에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통합 자금관리 체계는 지난 10월 3일 구축이 완료된 상태이며 의사결정 지원체계의 경우, 내년 4월 이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재무국은 간부회의 보고자료를 통해 이번 시스템 구축은 현금유동성에 기반한 세입,세출자금의 통합관리 및 전산적 보고체계 등 '시금고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자금관리의 효율,경영성 및 예측가능성의 획기적인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서울시 재무국은 일반 및 특별회계(12개), 기금(21계정)을 포함한 모든 세입,세출 자금의 통합관리를 위한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TF팀'을 구성운영 중이므로 관련 실국에서 자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소관분야의 개선의견을 적극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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