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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경제/기업

충북지역 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충북지역 수출이 9월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해 초부터 이어진 무역수지는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에 따르면“충북지역의 9월 수출입동향”은 수출 7억 2천 8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가 감소했고, 수입은 4억 7천 2백만 달러로 30.5%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억 5천 6백만 달러의 흑자로 올해 초부터 흑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상반기 증가를 지속하다 6월 8억 2천 7백만달러을 정점으로 7, 8월에 하락하였으나 이달에 다시 8월대비 15.6% 상승했다.

 

수입도 이번 달에  8월대비 24.2% 증가했으나 수출에 비하여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비중 27.6%), 정밀기기(비중 14.3%), 기타 전기전자제품(비중 12.9%)이 각각 29.6%, 43.9%, 3.7% 증가하였으나 기타 일반기계류(비중 4.1%)와 정보통신기기(비중 2.5%)가 각각 37.0%, 89.3% 감소했다

 

수출성질별로 식료 및 직접소비재(비중 2.7%)와 원료 및 연료(비중 1.3%)가 8.7%, 38.9% 증가한 반면 중화학공업품(비중 89.1%)과 경공업품(비중 6.9%)이 각각 14.4%, 2.9%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비중 27.5%), 홍콩(비중 13.9%), 대만(비중11.5%)이 각각 12.3%, 44.4%, 6.6% 증가한 반면 일본(비중 9.2%), 미국(비중 6.6%), EU(비중 5.1%)가 각각 11.4%, 72.5%, 9.5% 감소했다.

 

수입은 정밀기기(비중 4.6%)가 47.6% 증가하였으나 기타수지(비중 13.3%), 동(비중 9.2%), 정보통신기기(비중 5.7%), 반도체제조장비(비중 0.4%) 등  주요 수입품목이 각각 45.9%, 15.0%, 39.8%, 87.1% 감소함으로써 아직까지 침체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수입 성질별로는 원자재(비중 57.3%)와 자본재(비중 29.6%), 소비재(비중 13.2%)가 각각 29.0%, 34.7%, 26.6% 감소했다.

 

국가별로 일본(비중 27.2%), 중국(비중 20.4%), EU(비중 17.9%), 미국(비중 11.6%)이 각각 43.3%, 21.8%, 18.2%, 41.3%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동남아(2억1천만달러), 중국(1억달러), 대만(8천만달러)에 3억9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반면, 일본(6천만달러), EU(5천만달러), 미국(1천만달러)에 1억2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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