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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삼면경

10·12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인사-'성과·역량' 최우선

◇…국세청이 12일 단행한 9명의 부이사관 승진인사는 ‘능력과 역량’을 어느 때보다 철저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는 전문.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의 제1의 기준은 개인별 능력과 업무성를 가장 우선해 평가했다는 점"이라고 귀띔.

 

심달훈 국세청 감찰담당관은 재정기획관으로 재직 당시 기획, 예산 업무를 완벽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서윤식 국세청 심사1담당관은 부가가치세 신고관리업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강형원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은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재직시 현금영수증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립세무대학 1기 출신중 첫 부이사관 승진자가 배출됐다는 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세무대출신에 대한 배려보다는 김영기 과장 본인의 능력이 더 우선시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전․현직 감찰담당관(정환만, 안동범, 심달훈)이 승진의 영예를 안으므로써 '감찰→파워' 인식이 실감.

 

백용호 청장은 이번 승진인사에서 일반공채 5명, 행시 2명(심달훈, 신세균), 특채 1명(강형원), 세대 1명(김영기) 등으로 안배했고, 출신지역별로는 호남 3명(김형균, 서윤식,·정이종), 영남 3명(김영기,·강형원, 신세균), 충청 2명(심달훈, 정환만), 서울 1명(안동범) 등으로 전체지역균형에도 신경 썼다.

 

그러나 이번에도 일선에서의 부이사관 승진자 배출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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