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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1. (토)

삼면경

한상률·허병익·김동일 증인채택 여부 놓고 '공방'

◇…오제세 의원(민주당, 야당 간사)은 6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비롯해 부산청장이었던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 김동일 전 나주세무서 조사관, 태광실업 임원과 직원 채택했지만, 한나라당 간사께서 반대해 이뤄지지 않았다”고 '관심 인사'들에 대한 증인 채택불발 배경을 국감장에서 특별 소개.

 

오 의원은 “증인과 참고인이 없는 국감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오전중으로 증인채택에 대해 채택할 수 있도록 원만한 협의를 해 줄 것을 바란다"고 '증인채택'에 대해 강한 여운.

 

이혜훈 의원(한나라당, 여당간사)는 “현재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증인채택은 하지 않는 것이 그간 국회의 관행”이라면서 “국세청 국감은 종합감사도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로 할 수도 있다”고 응수.

 

서병수 재정위 위원장은 이에대해 “점심때 까지 양당 간사(이혜훈, 오제세)는 결론을 내려주시길 바란다”면서 “참고로 7일 전에 본인(증인 및 참고인)에게 송달이 되어야 한다”고 절차를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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